화성FC K리그2 입성 첫 골…백승우 동점골
2일 화성종합운동장 충남아산FC 상대 홈경기
1대 1 무승부…승점 1점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사진 앞 줄 오른쪽)이 2일 화성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화성FC와 충남아산FC와의 경기가 끝난 후 도미닉 선수와 눈을 맞추며 악수하고 격려 중이다.(사진=화성시 제공02025.03.03.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03/NISI20250303_0001781968_web.jpg?rnd=20250303105343)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사진 앞 줄 오른쪽)이 2일 화성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화성FC와 충남아산FC와의 경기가 끝난 후 도미닉 선수와 눈을 맞추며 악수하고 격려 중이다.(사진=화성시 제공02025.03.03.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화성FC가 프로 리그 입성 후 첫 골을 기록하며 소중한 1점을 챙겼다.
3일 경기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FC는 전날 화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FC를 상대로 열린 홈 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기록했다.
K리그2 입성 후 첫 득점은 백승우가 선사했다.
충남아산FC에 선제골을 내주며 전반을 마친 화성FC는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지만. 후반 14분 문전 혼전상황에서 백승우의 왼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빠져나오는 등 경기는 좀처럼 쉽게 풀리지 않았다
패색이 짙어지던 후반 40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파고 든 라마가 컷백을 내주자 백승우가 오른발로 슈팅, 상대 선수의 발에 맞아 굴절되며 골로 연결됐다.
백승우의 골로 승부는 1대 1 원점으로 되돌아갔고, 경기는 막판까지 추가 득점이 없이 종료됐다.
이날 홈 경기를 직관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비록 1승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선수들이 K리그2에서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FC는 오는 8일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첫 승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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