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 맞춤 무상지원"…해썹인증원, 위생등급제 컨설팅

음식점 대상 찾아가는 음식점위생등급제 지원 사업

이달부터 참여 희망 음식점 모집…현장서 직접 지원

[대구=뉴시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은 소비자가 안심하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2025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컨설팅)'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부터 참여 희망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대구시 서구 제공) 2024.01.31.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은 소비자가 안심하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2025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컨설팅)'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부터 참여 희망 음식점을 모집한다.

해썹인증원은 이번 기술지원 사업은 영업자가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보다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현장에 직접 찾아가 1대 1 맞춤형으로 무상 진행한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영업자(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의 자율적인 참여 의사에 따라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점수에 따라 위생별의 개수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하는 식약처가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주요 기술지원 내용은 ▲음식점 위생등급 제도와 평가절차 안내 ▲식품접객업 영업자 준수사항 교육 ▲식재료 관리 등 평가 항목별 현장 모의평가 ▲주방·객석 등 위생 개선사항 도출 및 보완 등이다.

사업 신청은 기술지원(컨설팅)을 희망하는 영업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위생개선에 도움이 필요한 소규모 음식점(200㎡이하), 일반음식점, 프랜차이즈 가맹점 중 소상공인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1900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많은 소상공인들이 쉽게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올해는 국제적 행사인 에이팩(APEC)이 국내에서 개최되는 만큼 내외국인 모두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썹인증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이나 해썹인증원 본원 및 6개 지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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