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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지역상품권 '월 구매한도' 쑥…100만원으로 상향

등록 2025.03.06 17: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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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영천사랑카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영천=뉴시스] 영천사랑카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지역 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1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6일 밝혔다.

소비 촉진을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달부터 기존의 영천사랑 카드 60만원과 지류형 10만원 등 총 70만원의 사용 한도를 카드만 90만원까지 추가로 쓸 수 있게 조정했다.
 
상품권은 지역 내 농협은행과 IM뱅크, 새마을금고, 신협 등 42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음식점과 슈퍼마켓, 학원, 택시 등 410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와 주유소 등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에서는 제한된다.



영천시는 10일부터 8주간 기관단체들과 민생활력충전 착한 소비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상품권 혜택을 늘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힘든 서민들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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