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내일 오전 11시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
국민연금 개혁·추경 편성 등 논의할 듯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우원식(가운데) 국회의장과 권성동(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협의회 여야회동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3.1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10/NISI20250310_0020726739_web.jpg?rnd=20250310160259)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우원식(가운데) 국회의장과 권성동(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협의회 여야회동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3.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재 한재혁 기자 =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는 18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원내대표 회동 여부와 관련된 질문에 "오늘 의장 주재로 양당 원내대표 회의를 하려고 했는데, 우리 당은 동의했지만 민주당이 일정이 있어 내일(18일) 오전 11시에 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여야는 회동에서 국민연금 개혁과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반도체특별법 처리 등 민생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양측은 지난 10일 현안 논의를 위해 3차 국정협의회를 열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파행된 바 있다.
현재 양측은 물밑에서 실무협의 등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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