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비·식비·체험비 전액 지원…태안군 '한달살이' 참가자 모집
최대 한 달간 숙박비·식비·교통비 등 여행경비 지원
19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30팀(팅당 1명~2명) 모집
![[태안=뉴시스] 태안 한달살이 참가자 모집 홍보물. (사진=태안군 제공) 2025.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8/NISI20250318_0001793879_web.jpg?rnd=20250318091004)
[태안=뉴시스] 태안 한달살이 참가자 모집 홍보물. (사진=태안군 제공) 2025.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18일 군은 4월~5월 중 최대 한 달간 군에 머무는 여행을 지원하는 '2025년 태안 한달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 참가자 30팀(팀당 1명~2명) 내외를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체류형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4~5월 중 원하는 시기 및 기간을 정해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태안에 머물며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에 따른 숙박비, 부대비(식비 및 교통비), 체험활동비, 여행자보험비 등은 군에서 지원한다.
다만 참가자는 여행 중 ▲충남도 관광누리집 여행 후기 작성 ▲충남 관광콘텐츠 및 '2025년 태안 방문의 해' 홍보 콘텐츠 온라인 게재 ▲만족도 조사 등의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또 여행을 끝낸 후 15일 내 결과보고서와 증빙자료 등을 군에 제출해야 실비를 정산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충남 외 지역에 살고 있는 만 19세 이상 국민으로 참가를 원하면 신청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원동기 ▲여행계획 ▲홍보계획 등 기준에 따라 참가자를 최종 확정한 후 4월11일까지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별 자유여행을 지원하기 때문에 숙박 및 체험활동 예약 등 준비는 참가자 본인이 해야 한다.
특히 비용 정산 시 간이·수기영수증 등은 인정되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특색 있는 관광자원이 풍부한 태안의 매력을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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