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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기업 간 가교"…주한독일상의 신임 대표 취임

등록 2025.03.31 09: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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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Marie Antonia von Schönburg) 주한독일상공회의소 신임 대표. (사진 = 주한독일상의) 2025.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Marie Antonia von Schönburg) 주한독일상공회의소 신임 대표. (사진 = 주한독일상의) 2025.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는 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Marie Antonia von Schönburg) 신임 대표가 취임할 예정이라고 31일 발표했다.

폰 쉔부르크는 국제 비즈니스, 기업 관계, 상공회의소 운영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로, 2000년 주 스페인 독일상공회의소에서 기업관계 담당, 부소장 등을 거쳐 2011년 바르셀로나 지부장, 2022년 주 스리랑카 독일상공회의소 대표 등을 거쳤다. 



폰 쉔부르크 신임 대표는 "한국과 독일 기업 간의 가교 역할을 하며 경제 협력과 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주한독일상의의 새로운 리더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회원사 및 파트너들과 협력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양국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현남 주한독일상의 회장은 "폰 쉔부르크 대표의 폭넓은 경험과 비전은 한국과 독일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혁신을 선도하며,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회원사들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한독일상의는 1981년 창립되어 주한 외국상의 중 두 번째 큰 규모로 회원사는 500여곳에 달한다. 전 세계 93개국 150곳에 달하는 외국 주재 독일상의(AHK) 네트워크에 속해있다. 상부 단체인 독일상의(DIHK)는 독일 내 79개 지역 상공회의소를 두고 회원사 약 360만곳을 확보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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