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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년 적금하면 2배 불려주는 ‘청년희망적금’ 모집

등록 2025.03.31 14: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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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대구시의 ‘2025년 청년희망적금’ 사업 참여자 모집 홍보포스터(사진=대구시 제공) 2025.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대구시의 ‘2025년 청년희망적금’ 사업 참여자 모집 홍보포스터(사진=대구시 제공) 2025.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사회진입 초기의 일하는 청년들에게 소액자산 형성 경험과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2025년 청년희망적금’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대구시 청년희망적금 사업은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이 120만원을 저축(10만원×12개월)하며 8개월 이상 근로하면 대구시가 120만원을 지원해 총 240만원의 소액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19~39세 근로 중인 청년으로, 본인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원 수별 합산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여야 하고 고용보험에 반드시 가입한 상태여야 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 자격을 충족하는 인원 중 본인 소득, 대구광역시 거주기간, 근로 이력 등을 고려해 400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적립금 지원 외에도 부채예방, 재테크 등 금융교육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올바른 경제관념 형성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4월 7일에서 18일까지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상세 내용과 제출 서류는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며 “청년희망적금 지원이 저소득 청년들이 지역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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