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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의대 본과 2년 수업 참여율 63.5%…복귀 흐름

등록 2025.04.03 12:07:18수정 2025.04.03 15: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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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과 2학년 재학생 74명 중 47명 참여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21일 서울 소재 의과대학의 모습. 2025.03.21.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21일 서울 소재 의과대학의 모습. 2025.03.21.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의과대학생들의 집단 수업 거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수업에 복귀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일 고려대 의대 관계자에 따르면 고려대 의대 본과 2학년 재학생 74명 중 47명이 수업에 참여하며 수강률은 약 63.5%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주 들어 출석률은 점차 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수치는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가 발표한 자체 설문 결과와 차이를 보인다. 의대협은 최근 조사에서 고려대의 수강률을 1.57%(575명 중 9명)로 추산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의대생들의 복귀 움직임이 본격화되며 강경파 중심의 집단행동에서 이탈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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