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키르기스스탄 천년의 숲 만들기' 봉사
![[대구=뉴시스] 티웨이항공 '키르기스스탄 천년의 숲 만들기' 실시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5/NISI20250415_0001817715_web.jpg?rnd=20250415092717)
[대구=뉴시스] 티웨이항공 '키르기스스탄 천년의 숲 만들기' 실시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티웨이항공 임직원 봉사단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마나스 국제공항 활주로 인근에 있는 조림지에서 키르기스스탄 천년의 숲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티웨이항공 임직원 자원봉사단과 비슈케크 지점,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타가예프 무라탈리 압디카로비치 키르기스스탄 산림청장, 사디로프 탈란트벡 카파르베코비치 부청장, 김광재 주키르기스스탄 한국 대사관, 아만 마마예프 마나스 국제공항 상업이사, 키르기스스탄 현지 한인회 등이 참석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비슈케크 마나스 국제공항 활주로 인근 조림지 1㏊에 느릅나무와 노간주나무 총 1000 그루를 심었다.
지난해 10월 1㏊에 심은 1000그루 나무에 대해서는 유지 보수 진행 및 관수 설치 등 봄을 맞아 더 잘 자랄 수 있도록 추가로 살폈다.
현재 총 2㏊(2만㎡)의 면적에 도심 숲 조성 진행 중이며 도심 숲 조성으로 친환경 관광지 개발은 물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휴식처를 제공하게 된다.
이후에는 비슈케크 시내에 또 다른 도심 숲 조성 사업으로 친환경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또 알라 아르차 국립공원 에코길 탐방으로 만년설이 뒤덮인 산길을 오르며 트래킹 코스 내 산불진화 도구를 설치했으며 비슈케크 지역 학교를 찾아 재능 기부 등 교육 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국적사 중 단독으로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지역을 운항 중이며 5월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취항을 앞두고 있다.
중앙아시아 지역 하늘길을 넓히며 글로벌 환경 생태계를 구축해 탄소중립과 친환경 경영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7월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기후 변화 해결로 해외 취항 지역의 자연 및 관광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는 현실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키르기스스탄 지역 자연환경을 가꾸는 천년의 숲 조성 ▲키르기스스탄 지역사회와 정부, 국제기구가 함께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새로운 패러다임 도입 ▲중앙아시아 지역 취항지 여행과 교류에 앞장서며 관광자원을 보존하는 활동을 펼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키르기스스탄 천년의 숲 만들기 봉사활동에 자발적인 참여를 해준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중앙아시아 취항지를 중심으로 글로벌 친환경 활동을 통해 국가간 교류는 물론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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