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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8명, 6일만에 40명대…수도권 15명·광주 7명 추가

등록 2020.07.06 10: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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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24명, 12개 지자체서 환자 나와

해외유입도 24명, 검역에서 15명 발견돼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지난 5일 오전 서울 중랑구 묵현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이동하고 있다. 중랑구는 4일 묵현초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0.07.05.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지난 5일 오전 서울 중랑구 묵현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이동하고 있다. 중랑구는 4일 묵현초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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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임재희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48명 발생했다. 7월 이후 50~60명대를 유지하던 신규 확진환자 규모가 6일만에 40명대로 내려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만3137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3089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48명이 늘어난 것이다.

질병관리본부는 "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2명이 대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확진자는 광주 7명, 경기와 인천 각각 6명, 서울 3명, 대구와 대전, 전남 각각 2명, 부산, 강원, 충남, 경북, 경남 각각 1명씩이다. 검역에서는 15명이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확진자는 24명이다. 지역사회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광주 7명, 인천과 경기 각각 5명, 서울과 대전, 전남 각각 2명, 충남 1명 등이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등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와 경기 의정부 아파트 헬스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사찰인 광륵사 관련한 확진자가 6월말부터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태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대구 2명, 서울과 부산, 인천, 경기, 경북, 경남에서 각각 1명이 추가됐다.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15명이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16명이 늘어 1만1848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0.2%를 기록하고 있다.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31명 늘어 1005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28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16%다.

하루 간 코로나19 진단검사는 5741건이 실시됐으며 누적 검사량은 131만1796건이다. 현재까지 129만7367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1292건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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