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생중계 外

[서울=뉴시스]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84회 정기연주회(사진=강남문화재단 제공)2020.10.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84회 정기연주회
강남구 강남문화재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22일 오후 7시30분 제8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지난 7월 여자경 지휘자가 강남심포니에 예술감독으로 취임 후 열리는 첫 정기연주회다.예술의 전당 콘서트홀과 강남문화재단 유튜브,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진행한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루마니아를 대표하는 음악가 에네스쿠와 러시아 낭만음악의 거장 차이콥스키의 곡으로 채워지며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협연하여 풍성함을 더한다.

◇맨해튼 음악대학 한국 총동문 장학금 조성 음악회
28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맨해튼 음악대학 한국 총동문들이 준비한 장학금 조성음악회가 열린다.

총감독 유윤지, 피아니스트 양기훈, 장미경, 소프라노 김방술, 김은희, 김채선, 김하얀, 민나경, 방주영, 백지민, 성재원, 심난영, 오은경, 오지혜, 윤이나, 이승현, 조윤미, 추주현, 홍예선, 메조 소프라노 안수희, 정유진, 허향수, 테너 구태환, 김동순, 엄인호, 이성은, 바리톤 이진용, 한규원, 베이스 바리톤 강병주. 베이스 김의진 등이 함께한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스페셜 콘서트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연세에서 임윤찬의 스페셜 콘서트가 29일 오후 8시 열린다.

지난 2019년 가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만 15세의 어린 나이로 콩쿠르 1위를 거머쥐며 얼굴을 알렸다. 임윤찬은 해당 대회에서 가장 실력이 뛰어난 한국국적 연주자에게 주어지는 '박성용영재특별상', 현장 관객의 투표를 통해 뽑힌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특별상'까지 3관왕을 휩쓸었다.

1부에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13번 '환상곡 풍의 소나타'와 제14번 '월광'을 연주하며, 2부에서는 리스트의 '순례의 해 2년, 이탈리아'를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의 'Adventure & Fantasy'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이자 독일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악장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이 다음달 3일 금호아트홀 연세의 무대에 오르며 1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세계적인 명장 다니엘 바렌보임의 지휘 하에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악장으로 활약 중인 이지윤은 가을부터 독일에서 공연이 정상화되며 베토벤 교향곡 전곡 사이클과 정기 연주, 오페라 등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의 무대를 이끌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18년 챔스 힐 레코드에서 발매한 이지윤의 독주 앨범 'Mythes'의 수록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음반의 제목인 시마노프스키의 작품 '신화', 비에니아프스키의 '전설 g단조'와 버르토크의 '랩소디 1번'을 차례로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의 2부에는 메시앙의 '주제와 변주'를 포함해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까지 다채로운 색채의 무대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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