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코로나19 신규확진자 33명…본토 발생 6명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33명으로 집계됐다. 

3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생위)는 사이트를 통해 전날 하루동안 사망자는 없고, 확진자는 33명(해외유입 27명, 본토발생 6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본토 확진 사례는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 발생했다. 

31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4634명, 누적 확진자는 총 8만5973명이다.

이밖에 전국적으로 현재 중증환자는 9명이고, 누적 퇴원환자는 8만984이다.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현재 확진자수는 355명이다.

30일 신규 무증상 감염자 수는 38명이다. 23건은 해외 유입 사례이고 15건은 본토 발생 사례다. 당일 9건의 무증상 사례가 확진 사례로 전환됐다. 같은 날 10명의 무증상자에 대한 격리조치가 해제됐다. 현재 의학적 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611명이다.

위원회는 본토 이외 홍콩에서 5320명(퇴원 5082명, 사망 105명), 마카오에서 46명(퇴원 46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대만에서도 554명(퇴원 514명, 사망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