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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383명, 나흘째 2000~3000명대…추석 이후 유행 급증

등록 2021.09.27 09: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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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2356명 중 1673명 수도권서 집중

사망 6명 늘어, 치명률 0.81%…위중증 319명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지난 26일 저녁 서울 강남역 서울시&강남구 찾아가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있다. 2021.09.26.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지난 26일 저녁 서울 강남역 서울시&강남구 찾아가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있다. 2021.09.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정성원 기자 = 주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000명대인 2383명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 직후 주말까지 나흘째 2000~30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2383명 증가한 30만3553명이다. 4차 유행 일일 환자 규모는 7월7일부터 83일째 네자릿수다.

일요일 신규 확진자를 집계하는 월요일 0시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2000명을 넘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25일과 26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356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773명, 경기 755명, 인천 145명 등 수도권에서 1673명(71.0%)이 발생했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선 수도권 426명, 비수도권 80명이 확진됐다.

지방자치단체 오신고로 전북 지역의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누적 확진자 수 1명, 26일 인천 지역 국내 발생 누적 확진자 수 1명이 각각 줄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7명으로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12명, PCR 음성 확인서를 소지한 무증상자 15명이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19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456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81%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적은 319명으로 확인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385명 증가한 3만1965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992명 늘어난 26만9132명으로, 격리 해제 비율은 88.66%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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