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보건의료원 11일부터 신속항원검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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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오는 11일부터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했던 자가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정부 방역의료체계 개편에 따른 것으로 보건의료원에서 PCR 검사만 한다.
임실군 보건의료원 신속항원검사는 지난 1월29일 첫 시작 이달 4일까지 9480건을 기록, 1일 평균 249건의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치는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함에 따라 보건의료원 자가 신속항원검사 건수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진단에서 진료-치료까지 연계하는 의료체계 전환에 따른 것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10일까지 현행대로 자가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하고 신속항원검사 중단에 대해 주민들에게 집중 홍보하여 혼란이 없도록 하겠다”며“군은 고위험군 및 확진자 관리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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