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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파라오의 분노' 운행중 멈춤 사고…승객들 대피

등록 2022.05.17 11:13:49수정 2022.05.17 11: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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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8명 탑승…비상탈출구로 이동

운행 중 안전감지 센서 작동 원인

롯데월드 '파라오의 분노' 운행중 멈춤 사고…승객들 대피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 운행이 갑자기 멈춰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롯데월드 놀이기구인 '파라오의 분노'가 운행 도중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놀이기구에 타고있던 승객 8명은 직원들의 도움으로 약 2분 뒤 놀이기구에서 내렸고, 비상탈출구를 통해 10여분 후에 현장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한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해당 놀이기구의 운행은 중단된 상태다. 롯데월드 측은 놀이기구 운행 중 안전감지 센서가 작동해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현재 센서가 작동한 원인을 조사 중이며 안전점검 시행 이후 기구 운행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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