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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태사령부 "北 탄도미사일 발사 인지…동맹국과 긴밀히 협의"

등록 2022.09.25 11:39:29수정 2022.09.25 11: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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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지난 5월 25일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한 개풍군에 북한군이 초소 근무를 서고 있다. 2022.05.25. photocdj@newsis.com

[파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지난 5월 25일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한 개풍군에 북한군이 초소 근무를 서고 있다. 2022.05.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북한이 25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미국군 당국은 즉각적인 위협은 아니라는 평가를 내놨다.

미국군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는 오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다"라며 "동맹·파트너국가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 사건이 미국 병력 또는 영토, 또는 우리 동맹에 즉각적인 위협을 제기하지는 않는다고 평가했다"라며 "다만 미사일 발사는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위협을 강조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 방위에 대한 우리의 약속은 여전히 철통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25일 오전 6시53분경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번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600여km, 고도는 60여km, 속도는 약 마하5로 탐지됐다고 밝혔다.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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