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보개발원, 디지털 지역혁신 글로벌포럼 개최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공동 주최

'지방정부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 주제

[서울=뉴시스] 제1회 디지털 지역혁신 글로벌 포럼 포스터(자료=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오는 10월5일 '제1회 디지털 지역혁신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개발원과 독일의 시민 교육기관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행안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비롯해 중앙·지자체, 유관기관, 공공·학계·산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주제는 '살기 좋은 지방시대, 지역 디지털 정책 발전 방향'이다.

고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지자체를 위한 디지털 혁신의 미래와 비전', '지방정부의 데이터 활용방안 및 향후 과제' 등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페르난도 빌라리뇨 전 유럽리빙랩 네트워크(ENoLL) 회장, 빌프리트 베른하르트 라이프치리 대학교 인터넷법 명예교수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개발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재영 원장은 "개발원 창립 25주년을 맞아 글로벌 디지털 트렌드를 공유하고 디지털 지역혁신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며 "포럼에 많은 분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디지털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발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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