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화여대, 5급 공채 직렬별 수석합격자 2명 배출

등록 2022.10.06 14:07:41수정 2022.10.12 15:35:1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왼쪽부터) 5급 공채 수석합격자 교육행정 직렬 이민영, 일반행정 직렬 노인영 씨. 사진 이화여자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5급 공채 수석합격자 교육행정 직렬 이민영, 일반행정 직렬 노인영 씨. 사진 이화여자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는 2022년 국가공무원 5급 공채(구 행정고시)에서 주요 직렬 수석 합격자 2명을 배출하고,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서도 4명이 합격했다고 6일 전했다.
  
지난 3일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2022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363명 중 일반행정 직렬 노인영 씨와 교육행정 직렬 이민영 씨는 이화여대 출신 수석 합격자다.

경제학과에 재학 중인 노인영 씨는 3년간의 수험생활 끝에 일반행정직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언젠가는 좋은 결과로 끝날 것이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정해진 목표를 꾸준히 달성해 나간 것이 수석 합격에 큰 밑거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어느 부처에 가든 국민께 도움이 되는 사무관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교육행정직 수석을 차지한 과학교육과 재학생 이민영 씨는 사범대 출신으로서 교육 환경과 교육 기회에 관심이 많다고 했다. 그는 "국가 정책적으로 보다 큰 범위에서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일을 하고 싶다"며, "교육행정은 특수한 분야인 만큼 인내심과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봉사하는 공직자가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 밖에도 안지은(경제학과 15), 양한주(행정학과 16) 씨가 일반행정직에, 윤다원(통계학과 18) 씨가 재경직에, 박소희(독어독문학과 06) 씨가 국제통상직에 합격했다.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는 소효진(영어영문학과 14), 정소연(사회복지학과 13), 박소연(불어불문학과 14) 씨 등이 외교관후보자로 선발돼 향후 1년간 국립외교원 연수 교육을 거쳐 외교관으로 임용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