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향토장학회 ‘2022년 제5차 이사회’ 등
[산청=뉴시스] 산청군 향토장학회 이사회.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향토장학회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5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2년도 하반기 장학생 선발 및 정관 변경의 건 등을 심의했다.심의 결과, 예체능장학생 174명, 중·고등학교 일반장학생(성적우수) 79명 등 총 253명을 향토장학생으로 선발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장학금 7730만원을 12월중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생 선발과 함께 장학회의 활성화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임원 중 이사 정수를 현재 13인에서 15인으로 하는 정관 변경안도 의결했다.
정관 변경안은 산청교육지원청의 허가 등 관련 절차 이행 후 처리될 예정이다.
◇산청군, 산불 드론 감시단 운영
산청군은 ‘산불 드론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산불 발생요소를 차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산청군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은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 드론 감시단을 운영한다.
주요 등산로 및 관광지 주변 등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산불 공중 감시 및 계도 방송을 실시해 산불의 주요 발생 원인인 입산자 실화 및 소각 산불을 집중 예방할 방침이다.
또 산불조심기간 중 드론을 활용한 계도 방송을 병행해 산불 발생 원인 차단 및 즉각적인 산불 진화활동 전개로 대형 산불로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선비의 고장 산청군, 선비대학 수료식
산청군은 시천면 남명기념관에서 산청 선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료생들은 지난 5월11일부터 12월12일까지 30주 간 매주 수요일 강의를 들으며 옛 선비들의 정신과 학문을 익혔다.
교육은 남명학연구소 소속 교수 및 외부 저명인사로부터 한문고전강독과 선비가 갖춰야 할 기본소양 등이 이뤄졌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산청 선비대학은 조선시대 실천유학의 대가인 남명 조식 선생의 지혜와 학덕을 익혀 산청군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선비대학은 경상국립대학교 부설 남명학연구소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5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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