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전국 중학 야구선수권대회' 개최...135팀 4700명 참가
6월 6~20일, 베이스볼파크 등
제69회 전국 중학 야구선수권대회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70회를 맞는 이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공동주최하며, 내달 6일부터 20일까지 베이스볼파크 등에서 진행된다.
경주중학교를 비롯해 수도권 59팀 등 전국 135팀이 출전하며 선수와 심판 4700명이 경주를 찾는다. 경기는 예선 3개 리그로 나눠 45팀씩 토너먼트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2팀을 선발한다.
총 134경기를 치러 최강자를 가리며, 19일 준결승과 마지막 날 결승전은 SPOTV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지난해 우승은 서울 덕수중학교, 준우승은 휘문중학교가 차지했다.
경주시는 스포츠 도시 위상을 높이고 야구 유망주의 발굴·육성과 지역관광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장 정비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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