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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기업 실적 호조에 일제히 1% 넘게 상승

등록 2022.02.10 02:38:03수정 2022.02.10 04: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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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AP/뉴시스]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유로화 조형물. 2021.03.11.

[프랑크푸르트=AP/뉴시스]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유로화 조형물. 2021.03.11.


[런던=뉴시스]이지예 특파원 = 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76.35포인트(1.01%) 뛴 7643.42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지수는 전날보다 239.63포인트(1.57%) 오른 1만5482.01에 장을 닫았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02.47포인트(1.46%) 상승한 7130.88을 기록했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717.26포인트(2.72%) 올라 2만7128.99를 나타냈다.

이날 유럽 증시는 10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대기하는 가운데 강한 기업 실적에 상승했다고 CNBC는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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