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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친구' 디벗은 무엇?…서울교육청, 15개국에 소개

등록 2022.10.1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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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교육 네트워크 사업…日교육청도 방문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4월14일 서울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서울교육의 디지털 전환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2.10.16.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4월14일 서울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서울교육의 디지털 전환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2.10.16.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개발도상국의 공직자들이 교육분야 디지털 전환 정책을 탐방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한다.

16일 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8일 개발도상 15개국의 공무원 및 정책 담당자 20여명이 교육청을 찾을 예정이다.

개발도상국 방문단은 교육청 '디벗' 사업의 추진 현황을 확인하는 한편 각국 교육의 디지털 전환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의 세계개발교육 네트워크사업(GDLN)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디벗'은 교육청이 서울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학습용 태블릿PC다. 쌍방향 온라인 수업, 맞춤형 개별화 학습 등에 활용된다. 올해 관내 모든 중1 학생과 교사들에게 보급이 완료됐으며,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중고생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앞선 지난 10~12일 동안 일본 동경도교육청 부교육감도 교육청을 방문해 에듀테크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서울등현초의 공개 수업 현장을 참관한 바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해외 공공기관의 교육 교류 및 논의를 기반으로 코로나19 원격수업으로 인해 촉발된 디지털 기술 및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과 질 높은 공교육의 제공을 위한 정책을 내실화하고, 미래 교육체제의 기반 마련과 방향 제시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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