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국민 정신건강 개선과 IT의 역할' 국회토론회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서 진행
"국민 정신건강 개선을 위한 K-대응 체계 모색"

서강대학교가 26일, 유현재 신문방송학과 교수, 양지훈·박성용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국민 정신건강 개선과 IT의 역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서강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토론회는 서강대 융합 연구팀이 추진해 온 '국민 정신건강 트렌드 모니터링·관리플랫폼 개발' R&D 연구 공유 및 향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과 공동 개최하며, 본교 신문방송학과와 컴퓨터공학과, 서강헬스커뮤니케이션센터 및 고려대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진이 참가한다.
신현영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 정신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되는 상황 속에서, 사회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선제적 관리체계 마련이 중요해졌다"면서 "코로나 이후 미디어 이용이 증가하며, 온라인에서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만큼, 국민 정신건강의 트렌드를 모니터링 함으로써 시사점을 도출하는 작업은 정신건강 관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현재 교수는 "다변화된 미디어 환경에서 국민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신건강 위기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미디어 전문가와 컴퓨터공학 전문가, 정신건강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정부의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본 토론회는 유뷰트 신현영 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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