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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적십자 RCY, 우정의 선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등록 2020.11.02 17: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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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2일 경기 수원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강당에서 RCY 학생들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학용품 세트를 제작하고 있다.(사진=적십자 경기도지사 제공)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2일 경기 수원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강당에서 RCY 학생들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학용품 세트를 제작하고 있다.(사진=적십자 경기도지사 제공)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학용품 세트 1800박스를 만들어 66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학용품 세트는 2019년 희망나눔 페스티벌 행사의 기부금(2100만원)과 경기적십자 자체예산(100여 만원)을 통해 마련됐다.

노트, 색연필, 필통 등 10종의 학용품을 담은 우정의 선물 세트는 대학RCY 40여명이 참여속에 이날 제작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건강상태 및 체온 측정을 모두 완료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적십자 관계자에 따르면 2019년 희망나눔 페스티벌에서 모금된 기부금은 장학금으로 지원하기로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온라인 개학 등의 사유로 장학금 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해 학용품세트를 지원하게 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용품 구입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내가 만든 학용품 세트를 전달하게 된다니 마음 한켠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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