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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도매시장서 수산물 거래 개시…거래 품목 단계적 확대

등록 2024.07.01 06:00:00수정 2024.07.01 06: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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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멸치, 마른김, 전복, 참조기, 천일염 등 먼저 개시

온라인 도매시장서 수산물 거래 개시…거래 품목 단계적 확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1일부터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수산물 거래를 시작한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이 크기, 모양, 품질 등이 다양해 표준화·규격화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일정 수준 포장 규격화가 되어 있고, 저장성이 높은 건어류·냉동품 중심으로 거래 품목을 선정하고 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다.

우선, 5개 품목(마른 멸치, 마른김, 전복, 참조기, 천일염)과 정부 비축 품목(갈치, 오징어, 명태, 참조기, 고등어, 마른 멸치)에 대해 먼저 개시한다. 포장 규격화가 어려워 온라인 거래에 적합하지 않은 품목들을 시장 수요와 현장 의견을 마련해 거래 품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물 온라인 도매거래로 유통 경로가 다양화되고 유통단계가 축소돼 유통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에서의 수산물 거래 안착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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