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여행상품 '숨쉬러 강릉' 30% 할인합니다"
강릉 왕산 한옥마을 전경.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농촌관광상품 브랜드인 '숨쉬러강릉' 농촌 여행상품을 30%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결합해 관광객에게는 휴식을, 농촌에는 활력을 주는‘숨쉬러강릉’여행상품 할인 판매를 통해 강릉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숨쉬러강릉’은 사단법인 강릉시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촌관광 브랜드이다.
이번 상품은 지역단위농촌관광사업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강릉시, 강원특별자치도 등의 지원을 받아 여행상품을 30%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상시상품으로 연곡면 장천마을에서 캠핑과 물놀이를 즐기고 라벤더베개 만드는 체험을 하는 ‘6번 국도에서 만나요! 시즌2’가 있다.
또 왕산한옥마을에서 숙박하면서 대관령 치유의숲에서 생강나무차를 마시고 솔향원액을 맡으며 쉬어가는 ‘숲, 구름, 한옥’ 등이 있다.
기획상품으로는 5월과 6월 주말에 한정해 옥계면 한울타리마을에서 서핑을 배우고 캠프파이어와 바비큐파티를 즐긴 뒤 감자수제비 만들기, 모종심기 등을 체험하는 ‘서핑+농촌’상품을 판매 중이다.
또 강릉 단오제 길놀이가 있는 6월8일 왕산한옥마을에서 숙박하며 수면등과 비누 만들기 등을 체험한 뒤 단오장을 구경하고 다음 날 감자옹심이를 만들어 먹는 ‘단오제에 강릉 가자’를 기획상품으로 출시했다.
향후 강동면 정감이마을, 부채길, 하슬라아트월드 등을 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과 구정면 강릉수목원과 지역 책방, 카페, 농가맛집 등을 연계한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숨쉬러강릉’에서 판매하는 여행상품은 사단법인 강릉시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의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숨쉬러강릉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통해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강릉 연곡면 장천마을 계곡.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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