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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민공익수당, 지역화폐로 60만원 지급

등록 2024.03.26 14: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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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까지 행복센터 접수

김제시청 전경 (사진=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시청 전경 (사진=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오는 5월 31일까지 ‘농민 공익수당’을 접수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 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환경 조성에 목적을 두고 시행되고 있다.

신청 자격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도내 시군에 농업경영체와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1000㎡ 이상)하는 농가와 양봉농가(토종꿀벌 10군, 서양종 꿀벌 30군, 혼합 30군 이상)가 해당된다.

다만, 농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제외된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급 요건을 검증해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추석 명절 이전인 9월 중 지역화폐(김제사랑카드)로 6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 “농민 공익수당이 농가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니 관내 농가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해 1만906농가에 65억원의 공익수당을 지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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