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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전북, KTX 20주년 맞아 철도 유공자에 감사패

등록 2024.04.01 14: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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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코레일 전북본부는 1일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철도 인프라 확대, 교통환경 개선, 철도관광 활성화 등 각 분야에서 철도발전에 기여한 외부 인사 5명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2024.04.01.(사진=코레일 전북본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코레일 전북본부는 1일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철도 인프라 확대, 교통환경 개선, 철도관광 활성화 등 각 분야에서 철도발전에 기여한 외부 인사 5명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2024.04.01.(사진=코레일 전북본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코레일 전북본부는 1일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철도 인프라 확대, 교통환경 개선, 철도관광 활성화 등 각 분야에서 철도발전에 기여한 외부 인사 5명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북본부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소배천 전주시 교통정책팀장, 송문규 원광대학교 교수, 이태동 전주MBC 미디어사업본부장, 김현수 NTW월드투어 대표 등 5명을 선정했다.

우선 정 시장은 2019년 익산역 이용객 주차 요금 지원을 시작으로 열차 정기승차권 구입액의 50%를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등 지역 인구유출 방지 및 철도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시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호남지역 최대 철도교통 중심도시로서 위상에 걸맞게 익산역 광장 야간 경관 명소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 팀장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전주역사 증축 공사와 관련 시민, 버스, 택시 등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교통 관련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전주역 주변 교통환경 개선, 시내버스 노선변경 등 시민의 입장에서 최적의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교통행정 전문가로서 적극 행정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여기에 송 교수는 차세대 철도 시스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올해 신설된 원광대 철도시스템공학부의 초대 학부장을 맡아 우수 교수 초빙 등 지역 첫 철도 관련 학과의 기틀을 다지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부장은 지난해 '전주 얼티밋 뮤직페스티벌(JUMP)'을 계기로 전북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문화공연과 철도를 연계한 여행상품 운영 및 홍보 지원 등 코레일과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 인프라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여행수요 회복 이후 전북본부와 공동으로 철도와 지역 관광인프라를 묶는 기차여행 상품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철도관광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윤재훈 코레일 전북본부장은 "우리들의 마음을 이 감사패에 새긴 것처럼 지역사회와 철도의 인연이 지속할 수 있도록 더욱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코레일 전북본부도 지역 기관·단체의 폭넓은 교류·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 주어진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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