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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 "기업 애로사항 해결은 현장 찾아야"

등록 2024.04.05 14: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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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생겼을 때는 먼저 현장에 가서 해결 방안 찾아야"

[창원=뉴시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5일 창원시청 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4.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5일 창원시청 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4.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기업체에 문제가 생겼을 때에는 먼저 현장에 가서 해결 방안을 찾기 바란다. 현장에 가보면 현황 파악이 정확히 된다."

5일 오전 경남 창원시 간부회의에서 홍남표 시장은 기업체 애로사항 발굴과 신속한 해결을 위해서는 반드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지난 25일 한 GM 창원공장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했는데 보고자료를 읽는 것보다 현장에 직접 가서 알게 되는 것들이 더 많았다"며 "기업체 애로사항과 관련해서 현장에 가보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 가보면 현황 파악이 정확하게 되기 때문에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문제가 생겼을 때에는 먼저 현장에 가서 해결 방안을 찾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한편 회사 내 자체 송전선로 고장으로 지난 24일부터 전력 공급이 중단돼 생산 차질을 빚었던 한국GM 창원공장은 지난 30일 설비점검 및 시운전을 완료하고 31일부터 공장 가동을 재개했다.

당초 예상보다 6일 이상 단축된 지난 29일 밤 10시께 긴급 복구작업을 마무리하고 전력 공급을 재개하면서 공장 가동 정상화에 들어갔다.

창원공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하루 1000대 가량 생산하고 있어 생산 차질액만 하루 250억원에서 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돼 이번 사고로 인한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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