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태조 이성계를 찾습니다

양주시, 25일까지 태조 이성계역 시민공모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어가행렬'에 참여

[양주=뉴시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태조 이성계역 시민공모. (사진=양주시 제공) 2024.04.19 [email protected]

[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양주시가 5월11~12일 열리는 '제7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어가행렬에 참여할 태조 이성계역을 시민 공모한다.

19일 양주시에 따르면 모집은 25일까지다. 태조 이성계역은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어가행렬의 주요 배역이다. 양주시에 거주하는 40대 이상 남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면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시민배우는 옥정호수공원과 회암사지 축제장에서 펼쳐지는 어가행렬에서 가마를 탑승하고 이동한다. 주요 프로그램인 양주목사 환영마당을 같이 꾸민다.

시는 왕실축제장에서 펼쳐질 체험프로그램 참여자들도 사전 모집한다.

문화재 퀴즈대회인 ▲청동금탁을 울려라! ▲이익주 교수의 역사토크 콘서트 ▲회암사지 숲체험 ▲회암사지 유적발굴 체험 ▲유적 해설프로그램(주·야간) 등이다.

신청방법과 체험프로그램과 관련된 세부정보는 축제 홈페이지와 공식 SNS(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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