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체전 개최지 진천군 "올해 목표는 종합우승"
진천서 9~11일 본대회, 11개 시·군 5000여 명 참가
[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진천군 선수들과 기관단체장들이 2일 화랑관에서 출정식을 열고 이달 9~11일 열리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진천군 제공) 2024.05.02. photo.newsis.com
[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인 진천군이 전 종목에 선수를 내보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목표를 잡았다.
군은 개막일을 일주일 앞둔 2일 진천읍 화랑관에서 선수·임원,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하는 출정식을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송기섭 군수는 "17년 만에 안방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종합우승이란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해보자"고 말했다.
올해 도민체전은 9일부터 11일까지 생거진천 종합운동장 등 23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일반부 26개 종목, 학생부 4개 종목에 11개 시·군 선수·임원 5000여 명이 참가한다.
군은 이번 대회 전 종목에 선수 325명이 출전한다. 2022년에는 종합 3위, 2023년엔 종합 2위를 했다.
풋살, 족구, 탁구, 소프트테니스 4종목의 사전경기는 3~4일 이틀간 진행된다.
8일에는 성화 채화·봉송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본 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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