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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폭격으로 가족 잃은 우크라이나 여성

등록 2023.10.06 08: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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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로자=AP/뉴시스]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인근 흐로자 마을에서 러시아의 로켓 공격으로 의붓 아버지를 잃은 여성이 울먹이고 있다. 관계 당국은 이 마을 상점과 카페 등이 러시아의 폭격을 받아 6세 아동 포함 민간인 최소 5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린 제3차 유럽정치공동체(EPC)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어디를 타격하는지 러시아군이 알지 못했을 리 없다"라며 공격의 고의성을 주장했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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