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식]U-20 월드컵, 호반체육관서 시민 응원전 등
강원 춘천시는 20세 이하(U-20) 월드컵 축구 대회 시민 응원전을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26일 잉글랜드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한국팀의 경기를 매번 석사동 호반체육관에서 응원할 수 있다. 첫 응원전은 26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잉글랜드전에 앞서 오후 7시부터 시작한다.
우리나라는 기니, 아르헨티나 전 승리로 일찌감치 16강전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이날 역대 첫 조별리그 전승에 도전한다. 시합 30분전부터 치어리더들이 응원을 이끈다. 호반체육관에는 대형 스크린과 무대가 설치된다. 실내 음식물 반입은 안된다.
U-20 월드컵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으로 2년마다 열리는 청소년 축구대회이다. 올해는 우리나라가 개최국이며 인천, 수원, 천안, 대전, 전주, 제주에서 각각 경기가 열린다.
◇육림고개 플리마켓 10월까지 매달 개최
춘천시와 육림고개상인회는 상권활성화를 위해 6월3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는 매달 첫째주 토요일, 10월은 둘째주 토요일에 플리마켓을 연다.
첫 장터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에 선다. 이번 행사는 고개넘장 이라는 이름으로 시민을 만난다. 육림고개 상인회, 빈티지, 수공예품, 먹거리, 단체, 어린이, 식물 나눔 구역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다양한 빈티지 인테리어 상품이 선보이며 육림고개의 추억을 담은 상품도 준비한다. 육림고개 플리마켓의 대표 프로그램인 보물찾기, 춘천시문화재단의 공연프로그램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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