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 3일째…탈원전·복지·일자리 '쟁점'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4회 국회(정기회) 6차 본회의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이주영 의원이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다. 2017.09.12. [email protected]
야당은 이미 문재인 정부의 복지 확대 정책기조를 '퍼주기'로 규정하며 공세를 이어온 상황이다. 아울러 최근 논란이 된 기간제 교사 3만2734명 정규직 전환 제외 등이 일자리 정책 전반과 맞물려 야당의 공세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문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을 두고 야당이 거센 질타를 이어갈 전망이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기조를 두고도 정부-야당 간은 물론 여야 간 기싸움이 예상된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홍영표, 윤후덕, 박용진, 홍의락, 김해영 의원이, 국민의당에서 김성식, 이언주 의원이 나선다. 바른정당에선 홍철호 의원이, 정의당에서 추혜선 의원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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