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소식]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사회공헌대상' 수상 등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 주거복지네트워크 참여단체인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2017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7.12.19.(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북 전주시 주거복지네트워크 참여단체인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2017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5일 주거복지 사회공헌활동을 인정 받아 대상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받았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과 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상은 사회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올해로 12년째 매년 열리고 있다.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집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든다'는 목적으로 최근 4년간 약 100억원의 사회공헌 펀딩을 확보, 주거 취약계층 총 1203가정의 주거복지를 위해 주택 개보수와 에너지효율개선, 주거비지원,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 서울을 제외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전주시 사회주택 공급 및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펼쳐온 점을 인정 받았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고려인 중앙아시아 강제이주 80년을 맞아 오는 2019년까지 (사)프렌드아시아와 공동으로 카자흐스탄 고려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동포들의 건강한 삶과 주거복지, 기술지원을 통한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가 인정한 전국자활기업으로, 전국 120개 주거복지 자활기업들로 구성된 조합원들과 함께 국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앞장서고 있다.
◇전주시, 보건복지부 보육정책평가서 '우수 지자체' 선정
전주시는 보건복지부의 '2017년도 보육정책 추진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장려상)과 함께 30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7년도 보육정책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공보육 확충, 맞춤형 보육업무,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보육정책 추진 노력 및 결과 등을 면밀하게 검토·평가했다.
시는 모든 가정에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점검 및 보육 교직원 자체 안전교육을 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통한 교육을 강화해왔다.
또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와 보육교사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올해 1억 6300만원을 들여 총 7700여명의 안전사고 단체보험 가입을 지원했으며, 어린이집 평가인증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99%가 넘는 어린이집이 인증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행된 맞춤형 보육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어린이집 수시 현장 지도 점검 등을 실시하고, 현장컨설팅과 종일반 운영현황 등을 감시해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의 정착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열린어린이집 및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시설이 열악한 어린이집 환경개선사업 50여곳 지원 등 전주시 보육정책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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