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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60만780명 응시

등록 2018.09.05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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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088개 고등학교 등에서 실시

【제주=뉴시스】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모습. (자료사진)

【제주=뉴시스】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모습. (자료사진)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모의평가는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088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3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60만780명이다. 재학생은 51만4436명이고 졸업생 등 수험생은 8만6344명이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 대비 지원자 수는 7295명이 증가했다. 재학생이 7018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277명이 늘었다.

 영역별 지원자는 ▲국어 영역 59만9949명 ▲수학 영역 가형 21만248명·나형 38만5083명, ▲영어 영역 59만9326명 ▲한국사 영역 60만780명 ▲사회탐구 영역 31만1679명 ▲과학탐구 영역 27만5087명 ▲직업탐구 영역 1만2282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5만7106명 등이다.

 시험 시간은 1교시 국어 영역(오전 8시40분~10시), 2교시 수학 영역(오전 10시30분~낮 12시10분), 3교시 영어 영역(오후 1시10분2시20분), 4교시 한국사 영역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오후 2시50분~4시32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오후 5시~5시40분)의 순서로 실시된다.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은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11월15일에 실시될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준비 시험이다.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다.

 답안지 채점은 수능과 같이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해 실시한다. 결과는 10월2일부터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응시생은 답안지에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이외 연필, 샤프 등을 사용하거나 특히 펜의 종류와 상관없이 예비 마킹(marking) 등 필기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중복 답안으로 채점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반드시 흰색 수정테이프 등으로 깨끗이 지워야 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 진단 및 보충, 문항 수준·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 제공한다"며 "9월 모의평가 출제·채점 과정에서 개선점을 찾아 2019학년도 수능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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