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11월 인플레이션 1.9%…지난 5월 이후 가장 낮아
유로존 11월 인플레이션은 지난달 30일 발표된 추정치인 2%보다 낮은 것이다. 이는 지난 5월 1.9%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유로존 인플레이션은 지난 10월 2.2%로 유럽중앙은행(ECB) 목표치인 2.0%를 넘어섰으나 11월에는 다시 2.0% 밑으로 떨어졌다.
에너지, 식품, 주류, 담배 등을 제외한 근원물가지수는 지난 10월 1.1%에서 지난달 1.0%으로 하락했다.
ECB는 내년 인플레이션 전망을 1.7%에서 1.6%로 낮췄다.
11월에 인플레이션이 낮은 회원국은 덴마크(0.7%), 아일랜드(0.8%), 포르투갈(0.9%) 순이었으며 높은 회원국은 에스토니아, 헝가리, 루마니아(각각 3.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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