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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르신 지역사회 인식개선·세대공감 사업 공모

등록 2019.06.10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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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일 접수…사업별 1천만원 내외 지원

【서울=뉴시스】서울시청 신청사.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시청 신청사.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가 어르신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개선·세대공감 사업에 나선다. 최종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1000만원 내외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11일부터 25일까지 사업 공고를 낸다. 참여기관(단체)도 11일부터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전 세대 참여 프로그램 발굴, 어르신에 대한 인식 개선 프로그램 발굴, 어르신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 치매 등 돌봄 수요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 환경 구축 등 고령화에 따른 세대 간 공감과 통합,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주 사무소를 두고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허가·등록 또는 지정 등을 받은 사회복지 관련 기관, 비영리법인·단체,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 최근 2년 이내 관련 사업을 수행한 실적이 있는 기관(단체)다.

순수 종교 활동 단체와 단순 친목단체, 유사단체의 이중 신청, 유사한 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받고 있는 기관(단체)은 제외된다.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고시·공고에 게시된 제출서식에 작성 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는 1·2차 심사를 거쳐 7월 중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또 최종 선정기관(단체)에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김영란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고령화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증가하며 세대 간 갈등해소에 대한 필요성도 높아졌다"면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어르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나아가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제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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