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북미 실무협상서 완전한 비핵화 합의 기대"
"제3차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져 신뢰 구축해야"
"100회 전국체전, 2032서울평양올림픽 이어지길"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 2019.03.04. [email protected]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북미실무협상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러 진통과 난관 속에서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의 장이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실무협상의 결과가 제3차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져 양국이 합의의 실천을 담보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길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6·15와 10·4선언을 잇는 4·27판문점선언과 9·19평양선언의 이행을 통한 남북관계 발전, 미 의회와의 적극적 교류를 통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에 대한 공감대 구축, 한반도 주변국과 국제사회의 협력과 지지를 이끌어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전날 개회한 100회 전국체전에 대해서도 "대한민국 100년의 역사와 함께한 100회 전국체전을 축하하며 2032서울평양올림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