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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오늘 확대재정관리 점검 회의…예산집행 실적 논의

등록 2019.11.07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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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예산·추경예산의 집행 실적 검토…운용방향 논의

경제성장률 2% 달성 위한 집행방안 마련에 집중할 듯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지난 7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 제2차 당정 확대 재정관리 점검회의. 2019.07.25.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지난 7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 제2차 당정 확대 재정관리 점검회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7일 '2019 제3차 당정 확대재정관리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달 예산집행 실적 등을 공개한다.

당정은 이날 오전 7시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중앙·지방·지방교육재정과 함께 공공기관 및 민간부문, 정책금융 부문의 예산집행 실적을 논의한다.

특히 당내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2.0% 달성에 대한 우려가 여러 차례 제기된 만큼 올해 남은 전체예산 및 추경예산의 적극적인 집행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민생입법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윤후덕 의원은 지난 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2%대 성장이 (깨지면) 얼마나 국민들의 경제활동에 심리적 영향을 끼칠지 우려된다"며 "당정은 2% 성장을 위해 노력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한 바 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4일 열린 의총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집행 속도를 올리면 2% 성장률은 불가능한 게 아니라면서 적극적 재정 집행을 독려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인영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이춘석 기재위원장,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이원욱 원내수석 부대표,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최운열 제3정조위원장, 김정우 기재위 간사, 심기준 상임부의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기재부 제2차관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 주요 부처 차관들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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