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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2~2월 아파트 1만6772가구 입주…45.4% 증가

등록 2019.11.2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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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내년 2월 입주 예정 아파트 물량

전국은 5년 평균보다 10% 감소한 8.8만 가구

85㎡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2.1% 차지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서울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만6772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5년 평균 수치보다 45.4% 증가한 것이다.

24일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민간·공공아파트가 8만8688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 평균(9만9000가구)보다 10.0%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서울만 보면 이 기간 입주물량은 1만6772가구로 5년 평균(1만2000가구)보다 45.4%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오는 12월 강동구 상일동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1762가구), 강동구 상일동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1649가구),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 에코자이(869가구), 내년 1월 노원구 상계동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658가구), 영등포구 신길동 보라매 SK뷰(1546가구), 2월 강동구 상일동 고덕 아르테온(4057가구) 등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수도권은 12월 시흥시 대야동 공공분양(1198가구), 1월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라프리모(2017가구), 2월 안산시 상록구 그랑시티자이(3728가구) 등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4365가구, 60~85㎡ 5만7277가구, 85㎡초과 7046가구로 집계됐다. 중소형 평수인 85㎡이하 주택이 전체의 92.1%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주택이 7만4475가구, 공공 주택이 1만4213가구로 각각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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