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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핀 한라산소주' 200만병 한정판 출시

등록 2020.03.23 13: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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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한라산소주 동백 에디션. (사진=한라산소주 제공) 2020.03.23. bsc@newsis.com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한라산소주 동백 에디션. (사진=한라산소주 제공) 2020.03.23.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한라산소주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한라산 동백 에디션을 200만병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한 ‘한라산에 핀 동백꽃’ 에디션이 제주4·3의 아픔을 기억하자는 의미였다면, 이번 에디션은 아픔을 위로하고 상생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디자인은 지난번과 같이 제주 출신 백유 작가가 맡았다.

한라산17은 서로 포옹하며 한라산을 안고 있는 모습을 표현했고, 한라산21은 어머니의 마음처럼 넓게 양팔을 벌려 한라산을 안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백 작가는 “다양한 세대가 제주4·3의 역사와 의미를 기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방식으로 표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라산소주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회사 운영이 어렵지만 제주대표 향토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상권 안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이번 동백 에디션도 상생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출시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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