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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처음으로 하루동안 300명 넘게 확진 추가…총 3797명

등록 2020.04.03 21: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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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회 상원 본회의에 참석해 마스크를 매만지고 있다. 아베 총리는 지난 1일 코로나19 정부 대책 본부 회의에서 가구당 천 마스크 2개를 배포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가 거센 비난에 직면한 바 있다. 2020.04.03.

[도쿄=AP/뉴시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회 상원 본회의에 참석해 마스크를 매만지고 있다. 아베 총리는 지난 1일 코로나19 정부 대책 본부 회의에서 가구당 천 마스크 2개를 배포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가 거센 비난에 직면한 바 있다. 2020.04.03.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일본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처음으로 하루 동안 300명 넘게 추가되었다고 3일 밤 NHK 방송이 보도했다.

방송은 이날 들어 밤 9시까지 모두 312명이 감염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일본은 전날 276명 등 사흘 연속 하루 확진자가 200명 넘게 발생한 뒤 이날 최초로 300명 대의 신규 확진자가 기록된 것이다.

312명 신규 확진으로 일본의 국내 확진자는 총 3085명에 이르렀다. 크루즈선 감염자를 뺀 국내 감염에서 누적치가 3000명을 넘는 것도 이날 기록되었다.

크루즈선 감염 712명을 합하면 일본 누적치는 3797명에 달한다. 사망자는 크루즈선 11명을 포함해 85명이다.

국내분에 한해 일본의 치명률을 구하면 2.4%가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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