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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소상공인에 풍수해 보험료 전액 지원

등록 2020.05.18 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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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풍수해 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이다.

풍수해 보험은 태풍, 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한 국가정책보험이다.

현행 자연재난 발생시 30~35%의 피해복구비 지원과 비교해 풍수해 보험에 가입하면 최고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보험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과 낮은 풍수해 체감도로 인해 가입이 저조하다.

구는 소상공인이 보험에 가입 시 발생되는 개인부담금(2만~2만5000원)을 지원해 무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에 대한 풍수해보험 개인부담금 무료지원 접수기간은 6월19일까지다. 보험 가입기간은 1년이다. 신청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구청 치수과에서 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또한 전액 무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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