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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원강사·해외발 고리로 감염…서울 확진자 85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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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5-30 18:39:52
오전 10시보다 4명↑…강서·영등포·서대문구
강남 소재 교회서 고양시 47번 확진자 접촉
경기 부천 직장인 확진자 감염 경로 불분명
20대 여대생, 서대문구 확진자에 감염 추정
UAE에서 입국한 50대 남성 양성 판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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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여의도의 학원 강사와 수강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2020.05.29.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59명으로 증가했다.

서울시가 20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공개한 확진자 855명에서 4명이 추가된 것이다. 신규 확진자들은 강서구 2명, 영등포·서대문구 각각 1명이다. 감염경로는 교회, 학원강사, 해외접촉 등으로 분석된다.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강서구에서는 관내 45·4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45번 확진자인 30대 여성 A(공항동 거주)씨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소재 교회에서 경기 고양시 47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29일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강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그는 30일 오전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A씨의 가족은 선별검사를 마치고 음성판성을 받았으며 자가격리 중이다.

46번 확진자인 30대 남성 B(염창동 거주)씨는 경기 부천 소재 직장에 다니고 있다. 현재 B씨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강서구는 다른 확진자와의 접촉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B씨는 26일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 발현으로 29일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30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들의 거주지와 주변은 방역 소독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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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15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5.15. bjko@newsis.com
영등포구에서는 당산2동에 거주하는 20대 여대생 C씨가 관내 35번째 확진자가 됐다.

C씨는 27일 목간지러움 증상이 있었고 29일 영등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후 30일 확진 판정이 나왔다. 그는 29일 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C씨는 학원강사인 서대문구 확진자와 27일 접촉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확진자 거주지와 주변 방역을 실시했다"며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선 보건당국과 함께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대문구에서는 해외발 확진자가 나타났다. 관내 27번째 확진자인 50대 남성 D(남가좌2동 거주)씨는 발열, 근육통, 기침 증세를 보여 29일 오후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그는 30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고 이날 오후 치료 병원으로 이송됐다.

D씨는 지난 24일 오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입국 당시 공항 검역소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D씨는 해외입국자 전용 택시로 귀가한 뒤 추가 검사를 받을 때까지 자신의 집에서 자가격리 상태를 유지했다.

구는 확진자의 거주지 주변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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