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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많은 비, 중부도 영향권…"집중호우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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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08 11:44:42
중부, 점차 정체전선 영향…비 오래올 듯
누적 500㎜ 넘는 곳도…남부 대부분 특보
열대저압부 북상 중…태풍 발달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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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8일 정체전선으로 인해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점차 중부 지방도 영향권에 들고 있다. 중부 지방에 내리는 비는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기상청은 "중국 내륙에서 만들어진 저기압에 일시적으로 남하한 정체전선의 강한 비구름대가 남부 지방에 영향을 주다가 중부 지방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부 지방에는 집중호우가 상당 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비 피해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이날 오전 11시10분 기준 전라도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경북과 경남 서부, 충청도에는 시간당 10~30㎜의 폭우가 오는 곳이 있다.

이날 10~11시 주요지점의 1시간 강수량은 전남 화순북 55㎜, 광주 조선대 43.5㎜, 전남 구례 43㎜, 전북 진안 37.5㎜, 전남 곡성 석곡 36.5㎜, 전북 무주 25㎜ 등이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전남 곡성 옥과 511.5㎜, 전남 화순북 486.5㎜, 전북 순창 풍산 486.5㎜, 전남 담양 485㎜, 광주 469.1㎜, 전북 진안 400.5㎜ 등이다.

경남 산청 지리산 392.5㎜, 경남 하동 화개 363.5㎜, 경남 함양 서하 286.5㎜, 대구 서구 241.5㎜ 등이다. 또 충남 서천 112㎜, 충북 옥천청산 110.5㎜, 충북 영동 추풍령 109.1㎜, 충남 논산 연무 101㎜, 대전 문화 97㎜ 의 강수량이 집계됐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호우 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부산, 대구, 광주, 경남 진주·거제·통영·합천·거창·함양·산청·하동·창녕·의령, 경북 포항, 전남 화순·나주·영광·함평·순천·장성·구례·곡성·담양, 전북이다.

호우주의보는 세종, 울산, 대전, 경남 양산·함안·밀양·김해·창원, 경북 문경·청도·경주·상주·김천·칠곡·성주·고령·군위·경산·영천·구미, 흑산도·홍도, 전남 무안·장흥·신안(흑산면 제외)·목포·영암·광양·보성, 충북 영동·옥천·보은, 충남 서천·계룡·홍성·보령·청양·부여·금산·논산·공주에 내려졌다.

한편 필리핀 동쪽 해상의 열대 저압부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 중이다. 향후 태풍 발달 가능성이 있으며 별도로 호우, 바람 등의 영향을 미칠 소지가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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