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사회일반

서울 학생·교직원 17명 추가 확진…영등포 학원서 4명 추가(종합)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20-12-01 15:21:37
수능 이틀 앞 학생 16명, 교직원 1명 양성…누적 576명
강서 에어로빅학원 관련 학생·교직원 각 1명 추가 확진
대치동 영어보습학원서 중학생 6명, 고교생 1명 확진돼
영등포구 더존학원, 교육부에 동선 공개…누적 8명 확진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가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한 26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고등학교 빈 교실에서 선생님이 비대면 수업을 하고 있다. 2020.11.26.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12월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이틀 앞둔 1일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유·초·중·고교 학생과 교직원이 17명 늘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치동 영어보습학원 관련 학생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서구 에어로빅학원과 관련해서도 학생, 교직원 각 1명씩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영등포구 한 학원에서도 학생 4명이 추가 확진돼 직원 포함 누적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1일 0시 기준 학생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1명, 30일 15명 총 16명이 확진돼 누적 47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교직원은 지난달 30일 1명이 양성으로 판명돼 누적 103명째다.

강남구 대치동 소재 한 영어보습학원에서는 지난달 29일 이 학원 강사가 처음 확진된 이후 현재까지 수강생인 학생 총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모두 지난달 30일 확진됐으며, 중학생 6명과 고등학생 1명이다.

강남서초 지역에서 대청중학교를 포함 중학교 4개교와 고등학교 1개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한 중학교에서는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동·송파지역 한 중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영등포구 한 학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 영등포구 소재 한 고교에서만 학생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원은 오는 3일 수능을 치는 수험생이 등원한 것으로 파악돼 교육부에 상호와 확진자 현황이 공개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영등포구 더존학원에서는 지난달 28일 수강생 1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수강생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 중이다.

이후 지난달 29~30일 이틀간 학원 관계자 2명과 수강생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총 8명이 확진됐다. 해당 학원은 지난달 28일부터 폐쇄됐으며 휴원 중이다.

지난달 30일 확진된 이 학원 수강생 중 4명은 모두 영등포구 한 고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학생들과 접촉한 교직원과 학생에 대해 검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1일 0시까지 누적 178명의 확진자가 나온 강서구 소재 에어로빅학원과 관련 지난달 30일 학생 1명, 교직원 1명 총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학생 18명, 교직원 3명이 에어로빅학원 관련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서울과 경기, 광주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된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0.11.19. dahora83@newsis.com
강서양천 지역 한 초등학교 학생 1명은 어머니가 에어로빅학원 관련으로 확진되자 지난달 29일 검사를 받았다. 해당 학생은 원격수업을 받던 중 확진돼 교내 접촉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근 다른 초등학교 교직원 1명은 지난달 30일 확진됐다. 에어로빅학원 관련으로 지난달 29일 확진된 같은 학교 교직원과 접촉해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판명됐다. 이 학교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7일까지 원격수업을 한다.

수능을 앞두고 내려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이날부터 에어로빅 등 격렬한 그룹운동(GX) 시설은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져 영업이 중단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확진 학생 7명 외에 밀접접촉으로 자가격리된 학생은 파악되지 않았다"며 "자가격리자 외에 검사를 받게 되는 학생들이 몇 명인지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다른 학생 추가 확진자 4명은 모두 확진된 가족과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노원·도봉 지역 소재 모 초등학교에서는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자녀 2명이 지난달 29일 검사를 받고 이튿날 양성으로 판명됐다. 해당 초교는 1일까지 원격수업을 한다. 교내 접촉 교직원과 학생에 대한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에서는 1일 0시 학생 159명, 교직원 38명 총 197명이 코로나19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많이 본 뉴스

사회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