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하루발생, 안정추세 보름 이어져…1주평균치 38만명
[베를린=AP/뉴시스]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의사당 창가에 한 남성이 누워 햇볕을 쬐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연방정부·16개 주지사 회의에서 오는 28일까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를 연장하면서 단계적 완화 방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2021.03.03.
미국 뉴욕 타임스가 작성하고 있는 세계 하루확진자의 1주 평균에서 6일(토) 38만5500명이 기록됐다. 이는 한 달 이상 계속 감소세를 보이다 2월19일 최저점을 찍은 후 진입한 안정 추세의 범위에 드는 규모이다.
앞서 타임스의 하루발생 1주간 평균치는 1월11일 73만9400명의 최고 정점을 찍은 후 39일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내리막길을 타 2월19일 35만9100명까지 떨어졌다.
2월20일 처음으로 오름세 반전한 후 3월6일까지 15일 동안 36만 명에서 38만 명 대의 2,3만 명 범위에서 오르내리는 횡보를 지속하고 있다.
이 안정화 추세 기간 중 최대치는 2월28일의 38만6500명이었다. 3월6일은 이로부터 1000명 낮은 수준에서 막 오르막길에 들어서는 참이었다.
그런 만큼 내주 7일~11일 닷새 동안 1주 평균치가 40만 명대로 상승할지 38만 명대를 유지할지 주목된다. 만약 40만 명 대 올라선다면 2월12일 이후 처음으로 오름세 반전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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