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은 누굴 노리나 …이수정·표창원, 기계교 사건 다뤄
KBS 2TV '표리부동' 14일 오후 10시40분
기계교 사건은 여성 권모씨가 기계교라는 사이비 종교에 빠져 2012년 3월 두 딸을 살해한 일이다. 수사 결과 이 여성이 믿은 기계교가 실제 존재하는 사이비 종교 집단이 아니라 살해된 딸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다른 아이의 엄마 양모씨였다는 게 밝혀져 충격을 줬다. 권씨는 양씨에게서 온 휴대전화 메시지에 가스라이팅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정 교수는 방송에서 가스라이팅 피해자는 '의존성 성격장애'를 가졌을 확률이 높다고 말한다. 진행자인 김숙·하석진·유선·김태균에게 가스라이팅 자가 진단을 해본다. 표 전 의원은 이 사건에 대해 설명하며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인, 역대급 사건"이라고 말했다.
기계교 사건을 다루는 '표리부동'은 14일 오후 10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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