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아신전' 전지현·박병은·김뢰하·구교환 포스터 공개

[서울=뉴시스] 킹덤: 아신전 캐릭터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1.07.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킹덤: 아신전'의 캐릭터 포스터 4종이 공개됐다.

19일 넷플릭스는 '킹덤: 아신전'의 주연 배우 전지현, 박병은, 김뢰하, 구교환의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먼저 전지현은 한순간에 가족과 터전을 잃고 깊은 한을 지니게 된 '아신'을 연기했다.

김은희 작가가 “전지현보다 이 역에 맞는 배우가 있을까”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은 전지현의 '아신'은 생사초의 비밀을 간직한 캐릭터다.

'킹덤' 시리즈와 '킹덤: 아신전'을 잇는 징검다리가 될 '민치록' 역의 박병은은 굳은 신념과 나라에 대한 충심으로 가득 찬 인물이다.

김성훈 감독은 :열심히 임해준 박병은 덕분에 작품이 빛났다"며 몸을 사리지 않는 그의 연기 열정을 극찬했다.

아신의 아버지이자 성저야인들을 통솔하는 '타합'은 묵직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배우 김뢰하가 맡았다.

"부드러움 속에 단단함으로 가득 찬 배우"라는 김성훈 감독의 말처럼, 김뢰하는 따뜻함과 강단 있는 '타합'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파저위의 부족장이자 잔혹한 성정으로 위세를 떨친 아이다간은 매 작품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온 배우 구교환이 연기했다.

김성훈 감독은 "구교환의 예측할 수 없는 모습 덕분에 뻔하지 않은 독특한 캐릭터로 재창조될 수 있었다"며 구교환이 만들어낸 역대급 캐릭터 '아이다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킹덤: 아신전'은 조선을 뒤덮은 거대한 비극의 시작인 생사초와 아신의 이야기를 담은 '킹덤'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다.

오는 2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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